그라나다 왕국 나스리 왕조의 마지막 술탄
무하마드 12세 (: 보압딜)은 1492년 1월 2일 헤닐江 옆 Congreso광장에서
알함브라의 열쇠를 페르난도와 이사벨에게 건네고 항복후,
알푸하라의 Laujar de Andarax 지역으로 유배를 떠난다.
1년 후, 보압딜의 왕비 Morayma가 26세로 숨을 거두고,
1년 후 다시 모로코로 떠나게 된다.
아래 Alcazar 폐허지는 보압딜이 유배와 살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.
모로코로 떠난 보압딜은 73세까지 술탄 같은 대접을 받고 살았다는 설과,
죽을 때까지 어렵게 찌들리며 살았다는 두 가지 설이 팽배하다.
알함브라의 열쇠를 내어주며
"이제 이곳은 당신들의 소유이니, 성안의 백성들과 궁전을 너그럽게 잘 보호해 주시오"
라고 페르난도에게 부탁하였다.
우유부단하고 고약한 성질로만 알려진 보압딜이
항복하는 순간까지 갖았을 술탄으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.
자신의 아들 둘 까지 볼모로 잡히며 알함브라의 항복을 미루던 보압딜이 떠난 후,
그라나다는 강경 기독교 세력의 정책으로 인해 페르난도와 나눈
보압딜이 제시한 72 가지의 조약은 무용지물이 되어졌고,
그라나다 시민들은 종교적 폭압에 내몰리게 된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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